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대표 이형칠)는 특허분석 실무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반영한 '동향분석 어드바이저(Advisor)'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향분석 어드바이저는 기술동향 분석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된 기능으로 윕스 프리미엄 특허분석서비스 '윈텔립스'에 탑재했다. 윕스는 동향분석 어드바이저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고객들의 업무 효율과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출시한 동향분석 어드바이저의 가장 강력한 특징은 원스톱 처리 방식이다. 모집단 정비부터 노이즈 제거, 기술분류, 차트 생성, 보고서 작성까지 특허 분석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하다.
그동안 윈텔립스에서 기술동향 분석 시 검색과 모집단 구성, 분류, 보고서 작성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일괄처리하기 어려웠지만 동향분석 어드바이저에서는 플랫폼 이탈 없이 전 과정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어 완결성을 높일 수 있다.
소요 시간의 획기적 단축도 눈에 띄는 개선점이다. 기존 윈텔립스에서 기술분류 시 약 1만여건 기준 7~10일 정도 소요됐지만 동향분석 어드바이저를 활용하면 동일 건수 기준 1~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동향분석 어드바이저는 사용자가 필요한 차트만 선택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원클릭 동향분석 차트'도 제공한다. 동향분석 차트는 사용자가 기술동향분석 시 기본적인 출원 동향부터 국가, 기업, 기술, 사용자 분석까지, 해당 분석에 관한 다각적인 결과를 자동으로 생성해 사용자가 분석 결과를 한눈에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차트를 편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커스터마이징 또한 동향분석 차트의 특징이다. 각 분석항목별 차트 화면 캡처와 엑셀 저장은 물론 차트설정 저장과 차트 생성도 자유롭게 가능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동향분석 어드바이저 기능은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한다. 동향분석 어드바이저 사용자라면 기능을 통해 MS 파워포인트와 같은 별도 프로그램이 없어도 웹 상에서 다양한 보고서 레이아웃 생성부터 차트·문구 편집까지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외 동향분석 어드바이저는 URL을 통한 웹 리포트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웹 리포트를 통해 사용자 간에 공유받은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어 편의성은 물론, 업무 연동성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차트를 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이나믹 차트' 기능을 제공해 시각적 효과도 기대된다.
이형칠 대표는 “그동안 고객 입장이 되어 윈텔립스 스마트앵글, 스마트클라우드를 뛰어넘는 새로운 분석 기능 개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동향분석 어드바이저가 그 대안이 될 것”이라며 “올해 고객들의 업무 혁신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지속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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