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기업특화 영업조직인 '금융센터'를 신설하고 경기도 성남시에 'DGB대구은행 성남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금융센터는 행정, 금융, 대단지 아파트와 주요 상권이 밀집한 위례신도시와 인접하고 서울, 경기 동남부로의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남위례역 8호선 부근에 위치했다.
금융센터는 국내외 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우량자산 중심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성장전략지역에 영업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업특화 영업조직이다. 성남금융센터를 비롯해 인천금융센터, 부산동부금융센터를 운영한다.
대구은행은 성남금융센터를 기점으로 수도권 지역의 편리한 금융 서비스와 서울, 경기권의 영업망 연결을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이번 성남금융센터 개점으로 경기 동남부(성남, 광주, 용인 이천 등) 권역 중심으로 충청, 강원지역까지 영업망을 확대해 전국 영업망을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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