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는 최근 자사 HTML5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인터페이스(UI) 플랫폼 '웹스퀘어5(WebSquare5)'를 도입한 기업 3곳이 '웹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WA인증마크를 획득한 고객은 국세청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인터넷보증, 전국은행연합회 휴면계좌통합조회 등이다. 회사는 총 13건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누적 획득했다. 국내 UI업계 웹접근성 인증마크 기록 중 최다 획득 개수다.
WA인증마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웹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 공인한 인증기관이 웹접근성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문 툴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웹스퀘어5는 대부분 TTS(센스리더 구버전과 2.0이상의 모든 버전 지원·JAWS 11이상 모든 버전 지원)를 지원한다. 크로스플랫폼, 멀티 OS을 지원한다는 강점을 갖췄다. 구축단계부터 전문 퍼블리셔를 투입하거나 심사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WA인증마크 획득에 필요한 전문 노하우를 제공한다.
회사관계자는 “웹스퀘어5는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 획득,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정식 등록된 제품”이라며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기업에 웹 접근성 표준 지침에 기반한 웹 환경 구축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2002년 창립 이후, 한국 웹 표준 UI·UX시장을 주도해왔다. 국제 웹 표준 단체(W3C) 회원사다.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국세청 홈택스, 근로복지공단 토탈시스템, 신한은행 홈페이지·오픈뱅킹 등 'WA인증마크' 획득과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시스템, 신국방부 군수통합시스템 구축, 신한은행 ETAX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통해 웹스퀘어 웹접근성 인증을 수행한 바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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