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이 김영광·이성경 간 로맨스라인을 긴장시키는 존재로 2023년을 시작한다.
16일 써브라임은 안희연이 오는 2월 공개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체질에 맞지 않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 분)와 복수 대상이라 하기엔 미치도록 짠한 남자 ‘동진’(김영광 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물이다.
안희연은 동진의 전 여자친구 강민영 역을 분한다. 강민영 캐릭터는 내면의 아련한 상처와 함께 동진과의 끝나버린 사랑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안희연의 '사랑이라 말해요' 캐스팅은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G스팟'의 사회 생활 만렙 손희재로서의 성장서사를 보여줬던 그녀의 새해 첫 작품이다.
웹드라마 '엑스엑스(XX)'를 시작으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JTBC 'IDOL [아이돌 : The Coup]’ 등 연이은 캐스팅으로 성장을 거듭해온 안희연의 새로운 감성연기 도전에 기대감이 쏠린다.
써브라임은 "안희연이 지난 작품들과는 또 다른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희연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는 오는 2월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