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일본 첫 정규활동은 'THE SOUND'(더 사운드)로 장식될 전망이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공식 SNS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 일본 첫 정규 'THE SOUND'(더 사운드)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필두로 'Battle Ground'(배틀 그라운드), 'Lost Me'(로스트 미), 'DLMLU'(디엘엠엘유), 'Novel'(노벨), 'Scars'(스칼스), 'There'(데어) 그리고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타이틀곡 'CASE 143'(케이스 원포쓰리)와 수록곡 '식혀', 정규 2집 'NOEASY'(노이지) 타이틀곡 '소리꾼' 일본어 버전까지 총 10곡의 크레딧이 기재돼있다.
특히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은 물론, 4번 트랙 'DLMLU', 5번 트랙 'Novel'에 각각 참여한 현진, 승민까지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서의 면모가 다시 한 번 비쳐질 앨범으로 보여 주목된다.
또한 스피커, 마이크, 악보로 가득 찬 공간을 배경으로 서 있는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등의 모습을 담은 재킷이미지와 연결, 지난해 6월 일본 미니 2집 'CIRCUS'(서커스)로 오리콘·타워레코드·빌보드 재팬 등 현지차트를 석권했던 스트레이키즈의 색다른 '마라맛 하모니'의 출현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 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월11~12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일~26일 교세라 돔 오사카 등에서 데뷔 첫 돔공연을 펼친다. 또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과 4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온전히 마무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