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텍, 스팩 합병 승인…3월 코스닥 상장

라온텍이 16일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과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라온텍이 16일 합병 상장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과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라온텍은 16일 주주총회에서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과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라온텍은 지난해 10월 13일 상장심사 승인 후 합병 절차를 거쳐왔다. 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이 통과돼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라온텍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연구개발(R&D) 등 기술 경쟁력 확보에 투자할 계획이다. 김보은 라온텍 대표는 “기술과 인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며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확장현실(XR) 글라스 대중화에 대비하고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