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와 이지스자산운용이 미디어·엔터테인먼트산업 맞춤형 미래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비브스튜디오스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버추얼 프로덕션 등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빌딩 구축과 공간 조성을 위한 투자·개발을 담당한다. 비브스튜디오스는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기술 적용 지원과 개발 계획 자문, 공간 임대·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혁신기술과 솔루션 도입으로 이지스자산운용과 구축하는 미디어·엔터산업 미래를 위한 공간인 만큼 비브스튜디오스 선도 기술력과 노하우를 조화롭게 결합, K-콘텐츠를 위한 최적의 제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는 “K-콘텐츠 미래 성장을 위해 비브스튜디오스 기술과 노하우를 공간에 활용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이용자 관점에서 미디어·엔터산업에 최적화된 미래 콘텐츠 제작공간을 마련하고 산업 성장에 이바지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2021년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관 IREI(Institutional Real Estate) 기준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 규모 세계 2위를 기록한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