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취준생 커리어 플랫폼 '링커리어', 월간 활성이용자수 200만 명 돌파

지난해 9월 MAU 100만 명 돌파 이래 4개월 만
신입 구직자 특화 기능 운영, 사용자 편의성 고려한 앱 리뉴얼 출시 등이 주 상승 요인

링커리어가 운영하는 대학생·취준생 커리어 플랫폼 '링커리어'가 웹사이트 및 앱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MAU 100만 명 돌파 이래 4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대학생·취준생 커리어 플랫폼 '링커리어', 월간 활성이용자수 200만 명 돌파

이러한 사용자 증가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고도화가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새로운 직업관을 가진 신입 구직자들이 취업 전반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능들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약 1만6000여 개의 합격 자기소개서를 탑재한 링커리어의 '자소서 만능 검색기'는 참고할 만한 내용을 문장 단위로 스크랩하는 기능으로,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학생과 취준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를 통해 구직자들이 자유롭게 취업 과정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도 꾸준한 사용을 이끌었다. 현재 커뮤니티에는 7만 8000여 개의 게시글이 누적됐으며, 누적 조회 수는 6900만여 건에 이른다.

링커리어는 지난해 11월 애플리케이션(앱)을 리뉴얼 출시하며 사용자의 경험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푸시 발송 서비스를 추가해 채용 정보, 인기 공고 마감일 등 실시간 알림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의 정보를 보다 간편하게 정독, 정리할 수 있도록 앱 디자인을 최적화했다.

링커리어 노은돈 대표는 “우수한 능력을 갖춘 대학생 및 취준생들이 찾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서 대기업, 스타트업·벤처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 기업 회원의 유입도 증가하고 있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편의를 고려한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