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코리빙하우스 'heyy,(헤이) 군자·미아'를 오픈했다.
heyy는 프롭테크 솔루션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주거 경험 전파를 위해 선보인 트러스테이의 코리빙하우스다. '삶'과 '쉼'의 조화로운 균형을 제시하는 커뮤니티형 공유 주거 환경을 콘셉트로 잡았다. 침실, 화장실 등을 갖춘 풀퍼니시드 독립 공간과 거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 공간을 제공한다. heyy, 1·2호점은 각각 군자역과 미아역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3월 신정동에 세번째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대학생, 직장인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스마트 라이프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각 공간은 트러스테이 솔루션과 스마트 인프라를 접목해 도어락부터 실내 조명,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까지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를 연동해 트러스테이 '홈노크타운' 플랫폼 하나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각 지점에는 저층부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무인 오피스와 무인 스토어, 공용라운지 등 편의 시설을 갖춰 거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한다.
트러스테이는 heyy가 청년 주거 문제 해결과 소규모 도심 재생 사업의 선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롭테크 기반의 주거 환경 개선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거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노후 주택의 개보수 솔루션을 제안해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트러스테이는 프롭테크 기반 솔루션으로 주거 환경 혁신과 함께 스마트 주거 경험을 전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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