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2023 설 선물 특선'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컬리에서 설 선물을 주문하면 명절 당일인 22일 새벽에도 받아볼 수 있다. 19~21일 서울 전지역에서는 오후 6시 전에 주문하면 일부 상품에 한해 자정 전에 배송 받는 당일 배송 서비스도 시행한다.
마켓컬리와 뷰티컬리는 이번 기획전을 위해 총 1,500여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홍삼·영양제 등 건강 식품부터 정육, 과일, 베이커리, 뷰티 제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전체의 60%가량이 비교적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7만 원 이하 상품들로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선물 선택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키워드 별로 카테고리를 구성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컬리만의 강점인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 3만원 이하부터 20만원 이상까지 금액대별 상품 추천은 물론, '실시간 베스트' '가성비 좋은' '쇼핑백이 있는' '프리미엄' 등 각 키워드에 맞는 추천 상품들을 제안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컬리에서 설 선물을 주문하는 가장 큰 이점은 명절 당일까지도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점이다. 상당수 온라인 쇼핑몰은 자체 물류망이 없어 명절 당일 배송이 불가능하다. 반면 컬리는 연휴 첫날인 21일 밤 11시 이전까지만 주문하면 샛별배송 지역의 경우(수도권·충청권 기준) 다음날 아침에 받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전지역에서는 한우, 홍삼, 뷰티 등 일부 상품에 한해 오후 6시 이전에 주문하면 자정 전에 받아볼 수 있는 당일 배송 서비스도 진행한다.
합리적인 구매를 위한 각종 혜택도 준비했다. 상품 구매 금액대에 따라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지정된 카드로 구매시 20%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일부 인기 상품의 경우, N개 구매하면 1개 더 얹어주는 플러스딜 혜택도 마련했다.
정영수 컬리 프로모션마케팅 담당자는 “실속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골고루 구성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며 “컬리 고객이라면 설날 당일에도 특별한 구성의 다양한 선물들을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