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내달 15일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로 운영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첨단 기술 등에 대해 글로벌 전문가, 애널리스트,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특히 각 기업 의사결정권자들과 함께하는 C-레벨 포럼 세션을 마련했다. 또 슈나이더일렉트릭 전문가와 에너지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맞춤 솔루션 컨설팅도 진행한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슈나이더일렉트릭 동아시아·중국 지역 대표가 두 번째 기조연설을 맡는다.
약 1650㎡(500평)에 이르는 전시 공간에는 최신 에너지 관리 및 산업 자동화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허브를 구축한다.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솔루션, 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터리 솔루션 등도 선보인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표는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로 인해 지속가능성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각 산업 분야에서 관련 기술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사는 지속가능성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소개하고, 기업들에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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