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카의 운영사 매스아시아가 와디즈에서 알피(ALPI) 전기자전거를 판매해 펀딩 목표치의 1300%를 달성했다.
와디즈 펀딩 오픈 후 20명 타임어택 한정으로 판매한 159만원 슈퍼얼리버드 패키지는 3분만에 완판 됐고 1일차 현재 123명이 펀딩에 참여하며 누적 펀딩액 1억3000만원, 1300% 목표치를 달성 중이다.
매스아시아가 와디즈를 통해 공개한 알피의 첫번째 모델 HF01은, 체인 없는 샤프트드라이브(Shaft Drive, 축구동) 방식으로 총 4만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게 설계 됐다. 코너링 시 모터의 출력을 자동조절하고 주행 지형과 경사를 감지하는 스마트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돼 디자인과 안전성을 겸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겨울시즌임에도 알피 전기자전거의 성공적인 펀딩 시작은 최근 가속화되는 개인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이동 트렌드가 반영되는 것으로 본다”며 “알피를 통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개인형 이동수단을 공급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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