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설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명절음식과 과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하고 만두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리 상승·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명절기간 지역 어린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의 행사다.
'마음나눔 꾸러미' 행사에는 LG헬로비전과 원주시, 원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체인지메이커 등이 참여했다. 원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해 꾸러미 포장봉사, 전달식, 만두 빚기 프로그램 등을 함께했다.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와도 연계했다. 꾸러미를 구성한 떡국떡, 한우 곰탕팩, 김, 사과 등 모든 물품은 제철장터 새해 기획전을 통해 준비했다.
꾸러미는 원주 지역아동센터 29개소 585명 어린이 가정과 각 센터에 전달했다. 또 20여명 어린이를 LG헬로비전 원주 오픈 스튜디오로 초청해 설 맞이 '만두 빚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권경자 원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마음나눔 꾸러미로 어린이가 즐거운 설날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작은 힘을 보태고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라며 “지역사회와 더 많이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