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O1이 새로운 리얼리티 ‘UP TO1(업투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지난 19일 종영한 ‘UP TO1’은 TO1(동건, 찬, 지수, 재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렌타, 여정)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UP(업)‘하는 도전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Mnet과 Mnet Plus에서 동시 방송됐다.
TO1은 ‘챌린지에 성공하면 용돈을 획득하고, 2빙고 달성 시 용돈을 2배로 획득할 수 있다’는 규칙을 전달받고 연습에 돌입했다. 아홉 멤버는 ‘과자 던져 받아먹기’, ‘서울 지하철 2호선 노선도 외우기’, ‘20초 안에 눈물 흘리기’, ‘멤버 손 맞히기’ 등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했고, 총 여섯 개의 챌린지에 성공해 220만 원을 획득했다.
제작진으로부터 지금까지 획득한 금액이 기부금 적립이라는 ‘UP TO1’의 취지라는 것을 전해 들은 TO1은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2차 챌린지에 임했다. 난이도가 높아진 챌린지 리스트를 받은 멤버들은 당황한 것도 잠시 일주일간 틈틈이 연습에 매진했고, 경호, 제이유, 다이고, 찬의 성공으로 400만 원의 기부금을 더했다.
특히 낯가리는 성격을 극복하고 싶었던 경호는 ‘연예인 다섯 명에게 사인받기’ 챌린지를 선택하는 등 TO1은 평소 도전 또는 극복하고 싶었던 챌린지에 도전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아홉 멤버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능력을 향상시키며 최종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의미를 더했다.
‘UP TO1’ 제작진은 TO1이 의미 있는 도전을 통해 획득한 기부금 620만 원에 소통형 플랫폼 ‘Mnet Plus’의 ‘UP TO1’ 페이지 구독자 수만큼 금액을 더해 TO1과 공식 팬덤인 TOgether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