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21일 야탑동 소재 임시버스터미널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민이용과 안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 시장은 기존사업자의 갑작스런 폐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한정된 공간에서 터미널을 운영하는 만큼, 승객 안내와 발권, 승차에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면서 난방 및 안전시설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터미널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시설운영자와 협의해 안내 및 안전요원 수를 늘리고 야외 온풍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