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27일부터 총 19차례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추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역구인 충청남도 서산·태안 일대를 돌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진행한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의정보고회는 27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 서산분관 2층에서 대산읍을 시작으로 총 19회에 걸쳐 올해 확보한 서산·태안의 4976억원의 국비 현황,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운영 예정 등의 지역 주요 현안 추진사항,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보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성 의원은 이번 의정 보고를 통해 올해 국가예산 반영 지역 사업인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사업 △서산공항 건설 사업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사업 △태안 안흥진성 종합정비 사업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정부안에는 없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증액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도심주변 친환경 조성(잠홍저수지 수상공원) 사업 △대산산단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 사업 △태안 황촌이곡지구 저수지 개발 사업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성 의원은 작년 4월부터 여당인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아 주요 국가정책을 조율해 온 과정에 대해서도 보고하는 한편, 의정활동 관련 각종 수상 성과에 대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성 의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희망을 찾아드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서산·태안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뤄낸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