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기업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남도현)는 지난해 조달청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 리포팅툴 부문에서 '클립리포트'가 8년 종합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립리포트는 2022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디지털서비스몰로 무대를 옮긴 후에도 단위 사업 기준 판매율 44%(86건)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클립리포트는 2021년(70건)보다 판매 실적이 상향돼 2015년 조달 등록 이후 8년 종합 판매 1위(누적 40%) 자리를 지키며 공공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리포팅 솔루션임을 입증했다.
클립소프트 공공 총판사인 라움소프트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예금보험공사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동서발전 △자원순환보증금 관리센터 △국회사무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총 86건의 공급 실적을 거뒀다.
특히, △보건복지부 마이헬스웨이시스템 △국토교통부 기계설비산업 정보체계 구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비대면 금융시스템 △한국철도공사 철도운영정보시스템 △한국철도공사 차세대 기록관리시스템 등 굵직한 차세대 공공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시장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이진영 라움소프트 공공사업팀장은 “치열한 경쟁에도 많은 공공기관이 클립리포트와 클립이폼을 선택하는 이유는 제품 기술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기술 지원이라 생각한다”면서 “계묘년 새해에도 솔루션 도입 기관에 만족을 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3년 전 클립소프트에서 분사한 라움소프트는 클립소프트·위키랩의 총판사로 클립리포트, 클립이폼, 코드엑스 등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공급 제품 다양화를 통해 사업 영역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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