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가 GS리테일과 전국 GS25 편의점 택배를 이용한 중고폰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로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는 소비자가 중고폰을 판매할 경우 반납 장소까지 방문할 필요 없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비대면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체국 택배를 이용한 직접 수거 방식과 GS25 매장에 방문해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방식 중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면 된다.
GS25를 통한 수거는 셀로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웹에서 수거 방법을 선택하고, 택배 예약 승인번호를 생성하면 된다. 가까운 GS25 매장 택배기에서 '쇼핑몰 거래'를 선택하고 승인번호를 입력, 운송장을 출력해 반납 봉투에 포장 후 맡기면 된다.
셀로는 검수 센터에서 최첨단 솔루션을 활용해 수거 단말기에 대해 개인정보를 100% 삭제한다. 검수 결과를 안내하고 고객이 입금 받을 계좌를 등록하면 30분 이내 입금이 완료된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GS25와의 중고폰 수거서비스는 고객이 업체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 시간과 장소 제약을 없앴다”며 “개인정보 노출 우려 등으로 장롱 속에 잠자고 있던 중고폰을 신뢰할 수 있는 가격정보, 안전한 데이터 처리로 공정하고 안심할 수 있는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