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제4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3)'에서 강원공동관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회는 오는 3월 2일까지, 오프라인 전시회는 오는 1월 30일~2월 2일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다.
강원공동관에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대화기기, 대양의료기, 휴레브, 현대메디텍, 엠아이원, 에이치비오티메디칼, 소닉월드, 바이오프로테크, 메디포, 메디코슨, 레본슨, 메쥬, 메디아나, 리스템, 비알팜 등 총 15개 기업이 참가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사전마케팅으로 의료기기 기업 홍보를 위해 초청장을 만들어 해외 바이어 약 3만명에게 배포, 사전 온라인 미팅을 주선했다.
온라인 마케팅 외 전시장 부스 공사 및 디자인,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기업별 통역원 지원 등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관 규모는 지난해 대비 추가 면적을 확보했다.
또 올해 '서울 KIMES 2023', '베트남 Pharmedi Vietnam 2023', 홍콩 'Cosmoporf Asia 2023', 독일 'Medica 2023' 참가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GMES 2023' 개최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기업 매출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광수 원장은 “강원도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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