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올해 경영 방향으로 '신뢰받는 은행'을 제시했다. 다양한 산업으로 금융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우리은행은 이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참석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 경영 방향을 함축한 '세상을 흔들 매직(MAGIC)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경영목표로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고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로 금융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터치 에브리원, 커넥트 에브리띵)'을 삼았다.
이원덕 행장은 올해 5대 경영방향으로 △고객 감동(Customer Move) △기술 선도(Tech Advance) △사업 성장(Biz Growth) △문화 혁신(Culture Innovation) △위험 통제(Risk Control)를 제시했다. 각 앞자리를 따서 'MAGIC'을 만들어가겠다고 선포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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