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운용사 SKS크레딧과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국내 대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연계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및 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한다. SKS크레딧은 2500억원 규모 신규 펀드를 조성해 투자 자금을 조달하고 최적화된 수익 구조 관리에 주력한다.
SKS크레딧은 SKS프라이빗에쿼티 대체투자본부가 독립해 설립한 자회사로 대체 투자, ESG 펀드 등에 집중한다.
협약식에는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 차인현 SKS크레딧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은 “국내 주요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과 재생에너지 조달이 중요하다”면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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