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약 한 달간의 OMG행보를 뒤로 하고 새로운 준비를 시작한다.
30일 어도어(ADOR) 측은 뉴진스가 지난 29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싱글 앨범 'OMG'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뉴진스의 OMG 활동은 선공개곡 Ditto(12월19일 발표)를 기준으로는 약 6주간, 앨범발매 기준(1월2일 발표)으로는 약 한 달간 지속됐다.
활동 간 뉴진스는 10관왕 달성의 국내 음악방송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통을 거듭했다.
이러한 활동은 발매 3주차 밀리언셀링을 비롯해 타이틀곡 'OMG'와 수록곡 'Ditto'를 앞세운 미국 빌보드 '핫100' 더블 차트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차트 상위권(Ditto 11위, OMG 24위), 일본 오리콘 주간합산 싱글 정상 등의 결과로 이어졌다.
뉴진스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와 수록곡 'Ditto' 두 곡 모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는데, 늘 상상 이상의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이들은 이어 "'OMG'는 뉴진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앨범"이라며 "저희가 많은 분들께 전해 드리고 싶었던 메시지와 감정에 공감해 주시고, 같이 즐겨 주신 것 같아 행복했다.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배우면서 성장해 나가고, 다음이 기대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