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작년 10월 사용자환경(UI)을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확대해 '미래컨택센터(FCC) 챗봇'으로 전면 개편했다. 답변 정확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 전담직원이 답변 검수 단계를 확대해 챗봇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전 단순 상담이 가능하도록 챗봇을 더욱 고도화하자 이용자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며 “오는 6월 KB금융그룹 계열사 업무 상담이 종합적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해 넘버원(No.1)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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