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삼프로TV'와 신뢰받는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산관리(WM) 분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향후 대고객 세미나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삼프로TV와 협업할 계획이다. 고객의 금융 이해와 신뢰를 높여 나가고 직원에게 경제·금융은 물론 역사·문화를 아우르는 삼프로TV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우수 고객 자녀에게 어렵고 생소한 경제·금융 용어와 경제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프로TV, SC제일은행,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출연하는 글로벌 마켓 분석 프로그램 등 공동 콘텐츠도 개발한다. 삼프로TV 방송으로 220만여명 구독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SC제일은행의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고 소통할 예정이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부행장)은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관리 명가로 자리잡은 SC제일은행과 경제 인플루언서인 삼프로TV가 손을 맞잡음으로써 업종 경계를 넘어서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