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일 CGV에서 '영웅시대(임영웅 팬덤) 만세'가 울려퍼질 일이 생긴다.
31일 CGV 측은 임영웅 콘서트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오는 3월1일 단독개봉한다고 밝혔다.
콘서트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해 12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임영웅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의 앵콜공연 실황을 담은 것이다.
최근 티빙 버전에 이은 이번 영화는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촬영된 콘텐츠의 공간감과 음질을 대형 스크린 또는 3면스크린(스크린X) 극장관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공연 실황에 더해진 전국투어 준비과정과 임영웅의 비하인드 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더해진 바도 관심을 끈다.
CGV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단독개봉을 기념, 오는 3월4일 영웅시대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응원봉 상영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CGV에서 2D와 스크린X로 만날 수 있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예매는 오는 2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정국 CGV ICECON사업팀장은 “10대부터 90대까지 모든 세대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임영웅의 콘서트를 CGV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에서 생생한 콘서트의 현장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기존 스크린작품들은 물론 NCT Dream, 세븐틴, 위너, 방탄소년단 등을 비롯해 영국의 록밴드 콜드플레이, 일본 소프트 록밴드 자드 등의 공연실황을 상영하는 등 다양한 시도들을 거듭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