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클라우드의 예술적 감성…신곡 '바이 바이 예스터데이'

사진=엠와이뮤직
사진=엠와이뮤직

모던록밴드 디어클라우드(Dear Cloud)의 취향 저격 감성이 찾아왔다.

디어클라우드는 지난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Bye Bye Yesterday (바이 바이 예스터데이)'를 발매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자기 자신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괴로워하는 모습을 스토리로 담았다. 여기에 무용가의 세밀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곡의 무드와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완성해냈다.

특히 디어클라우드는 'Bye Bye Yesterday'의 테마인 '우울과 전쟁, 해방'이라는 키워드를 현대무용을 통해 표현하며 노래 듣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Bye Bye Yesterday'는 디어클라우드가 지난 2021년 발매한 '안녕 그대 안녕'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그로 인해 삶을 갉아먹고 있는 한 사람의 고백을 이야기한다. 디어클라우드는 이번 곡을 통해 그들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유니크한 사운드를 온전히 표현해 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디어클라우드는 ‘얼음요새’, ‘넌 아름답기만 한 기억으로’, ‘사라지지 말아요’, ‘안녕 그대 안녕’, ‘새벽 한 시’, ‘사실 난’, ‘하루만큼 강해진 너에게’ 등 그들만의 음악 정체성을 드러내는 곡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또 활발한 공연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색다른 사운드로 다시 한번 대중과 만난 디어클라우드가 앞으로 또 어떤 시도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