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글로벌 여성음악인 수상 영예와 함께, 세계적 영향력의 K팝 걸그룹 대표 중 하나라는 명성을 공고히 하게 됐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미국 빌보드 공식발표를 인용, 트와이스가 오는 3월1일 개최될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의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 부문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및 경영진을 기리는 빌보드 주최 대규모 시상식이다.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Breakthrough Artist)는 이디나 멘젤(Idina Menzel), 토리 켈리(Tori Kelly), 마렌 모리스(Maren Morris),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등이 수상한 바 있는 대표부문이다.
이번 트와이스의 수상은 K팝 걸그룹 최초 수상이라는 묵직한 타이틀과 함께 역대 수상자들에 준하는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은 바라 할 수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5일 최근 영어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의 리믹스 버전을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기세를 높여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