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 2년 연속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타이거컴퍼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력과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가공 △데이터베이스화 △분석 및 시각화 △AI 가공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요기업은 타이거컴퍼니의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구축·활용을 위한 기초 분석 서비스부터 인공지능 학습,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 작업, 시각화 차트 등 필요한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구매할 수 있다.

타이거컴퍼니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과 신청에 앞서 바우처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진 대표는 “지난해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의료 음성 데이터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학습 데이터를 설계하는 등 데이터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타이거컴퍼니는 전문 인력을 통한 데이터 가공 서비스로 데이터 활용이 어려운 수요기업에 꼭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타이거컴퍼니는 업무 플랫폼 '티그리스'를 서비스하는 1세대 협업툴 기업이다. 기업 부설 R&D 연구소를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클라우드 저장소 솔루션 '림드라이브'를 서비스하는 '클라우드림'을 인수합병해 '티그리스 드라이브'를 새롭게 출시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