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중소 알뜰폰 요금제 판매 '알뜰폰+' 전국 확대

LG유플러스, 중소 알뜰폰 요금제 판매 '알뜰폰+' 전국 확대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컨설팅 전문매장 '알뜰폰+(플러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알뜰폰+는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한 알뜰폰 전문 오프라인 매장이다. 온라인 외에 고객 접점이 없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해 요금제·애프터 서비스 상담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부터 7개 매장을 추가 개점한다. 1호점인 합정점에는 지난해 월 평균 180명 이상의 고객이 상담을 받아 U+알뜰폰 상품에 가입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알뜰폰+는 △인천작전점(인천 계양구) △야탑점(경기 성남시) △동대문점(서울 동대문구) △대구상인점(대구 달서구) △서부산점(부산 사상구) △대전문화점(대전 중구) △동광주점(광주 북구) 등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마련된다. 임대료 등 입점 관련 비용은 LG유플러스가 전액 지원한다.

알뜰폰+에서는 LG유플러스 자회사를 제외한 인스코리아, 큰사람, 유니컴즈, 인스코비, 스마텔, 세종텔레콤, 아이즈비전 등 중소사업자에 대한 요금제 가입, 부가 서비스 , 요금 수납, CS업무지원 등을 제공한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 사업담당은 “지난해 합정점 운영을 통해 이통사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동반 성장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상생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