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산업부 1차관 "반도체 시장 불확실성, 정부·기업 한 팀으로 극복"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세미콘코리아2023 인더스트리 리더십 디너'에 참석해 기업인을 격려했다.

세미콘코리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장비·재료 국제전시회다.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글로벌 마케팅 기회 및 최신 기술·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인더스트리 리더십 디너'에는 아짓 마노차 SEMI 사장과 곽노정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표 및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 차관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실적(1292억달러)을 달성하는 등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반도체 업계 동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 차관은 “올해 거시경제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IT 수요가 감소하며 반도체와 후방산업인 소부장 분야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정부와 기업이 한 팀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