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게임즈,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모바일 게임 신작 개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영웅전설 시리즈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웅전설 III 하얀마녀', '영웅전설 IV 주홍물방울', '영웅전설 V 바다의 함가' 등 가가브 트릴로지가 국내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파우게임즈는 일본 니혼팔콤 주식회사가 개발한 역할수행게임(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지식재산권(IP)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파우게임즈는 개발력을 총동원해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재해석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랜 시간 영웅전설 시리즈에 애정을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한 개발자가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광재 파우게임즈 대표는 “어렸을 적 사랑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게이머가 손꼽는 명작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를 활용하는 만큼, 양사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때의 감동을 찾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