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유공자 포상'에서 목포대 산학협력단(단장 임한규)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유공자 포상'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 대한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및 판로지원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개인과 기관에 포상하고 있다.
목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4월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운영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전환지원센터(센터장 이석인)를 설립해 107명의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00시간 이상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해 1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 11회 찾아가는 교육(라이브 방송)과 온라인 몰 입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석인 센터장은 “올해도 광주, 전남, 제주권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온라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한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목포대 창업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학생창업, 기술창업, 실험실 창업 등 지역사회 창업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