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코리아는 디스플레이와 냉각 기능을 개선한 게이밍 노트북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나온 제품은 ROG 스트릭스 스카 18, ROG 스트릭스 스카 16, ROG 제피러스 M16 3종이다.
ROG 스트릭스 스카 18와 ROG 스트릭스 스카 16은 ROG 스트릭스 최상위 라인업이다. 인텔 13세대 i9-13980HX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GPU 등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ROG 인텔리전트 쿨링 기능으로 메인 프로세서 성능을 지원한다.
세개의 보조 팬으로 최적 공기 흐름을 제공하는 트라이팬 기술과 CPU 온도를 기존 대비 최대 15도 낮춰주는 리퀴드 메탈이 적용됐다.
신제품은 240㎐ 고주사율과 3밀리세컨(ms) 응답 속도, DCI-P3 100%의 QHD 화질을 지원하는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ROG 스트릭스 스카 18는 18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하고 넓은 시야를 제공해 몰입감을 높였다. 공식 가격은 18, 16인치 모두 40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한다.
ROG 제피러스 M16은 두께 19.9㎜, 무게 2.1㎏의 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최신 인텔 13세대 i9-13900H C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GPU를 탑재했다. 트라이팬이 적용된 ROG 인텔리전트 쿨링 기술도 적용했다.
노트북 상판에는 마이크로 LED를 사용자가 애니메이션 또는 텍스트 등을 표현할 수있는 '애니미 매트릭스' 기능도 탑재했다. 공식 가격은 그래픽카드 사양에 따라 상이하며, 40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한다.
신제품 노트북 관련 상세 내용은 RO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