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4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Arab Health 2023)에 참가, 1337만 달러 수출실적 성과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원도 소재 의료기기 기업 총 15곳이 강원공동관으로 참가해 해외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해외바이어 약 3만명에게 기업 홍보물 및 초청장을 배포해 사전 비즈니스 미팅 주선했으며, 전시장 부스확보부터 공사 및 디자인, 기업별 통역원 지원, 기업홍보 등 전시 마케팅 관련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전시 기간 상담 진행한 결과 2148건 상담실적(상담금액 2366만달러)과 89건 계약추진(계약추진액 949만 달러) 실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정책 및 규제로부터 완화가 된 이후로 해외 바이어 참가를 통해 388만 달러 현장계약도 이뤄졌다. 향후 논의될 계약추진액과 현장 계약액을 더하면 총 1337만 달러라는 실적을 잠정 기록했다.
김광수 원장은 “앞으로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기업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강원 의료기기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 등 지자체와 공조, 적극적인 기업지원과 수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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