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망그러진 곰'의 한정판 캐릭터가 담긴 '망그러진 곰 X 드림카카오' 제품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 당일 완판을 기록한 '망그러진 곰 X 빼빼로'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망그러진 곰은 삐뚤빼뚤한 선 때문에 다른 곰들에게 놀림 받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그것대로 괜찮은 인생을 이야기하는 긍정적인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롯데제과는 달콤 쌉싸름한 맛의 드림카카오에 망그러진 곰 캐릭터의 '완벽하지 않으면 좀 어때!'라는 핵심 메시지를 더했다. 이번 협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늘 긴장하며 살아가는 MZ세대에게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기 위해 기획했다.
'망그러진 곰 X 드림카카오'는 드림카카오 72%(86g) 4통과 롯데제과에서 단독으로 제작한 망그러진 곰 빅데코 스티커로 구성됐다. 손잡이가 달린 앙증맞은 사이즈의 박스형 패키지에 제품이 담겨 있어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화사한 노란색 바탕의 제품 용기 및 박스 케이스 위에 카카오 열매를 들고 있는 귀여운 망그러진 곰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온라인 판매 채널별로 제공되는 망그러진 곰 굿즈도 다양하다.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 스위트몰에서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귀여운 40cm 망그러진 곰 얼굴 쿠션을 증정한다. 또한 2월 한 달간 카톡 선물하기, 네이버, G마켓 등의 다양한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 및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미니보틀, 사각파우치, 장바구니 등의 단독 굿즈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망그러진 곰 X 드림카카오 컬래버 제품으로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연인이나 친구에게 카카오처럼 찐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