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공동으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IFA 온라인4'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추가 선발 결선을 10일부터 3일간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이다.
추가 선발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됨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의 경쟁력을 재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결선에서 후보 2인을 추가 선발한다. 5월 기존 발탁된 김병권, 곽준혁 선수와 함께 종합 평가를 진행해 최종 1인과 예비 1인을 아시안게임 FIFA 온라인4 국가대표로 확정한다.
결선에는 본선을 통과한 선수 8명이 참가한다. 3판 2선승제 더블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상위 2인을 선발한다. 해설은 박종윤 캐스터, 김수빈 캐스터, 축구 전문 해설 위원 임형철 해설위원과 더불어 한승엽 FIFA 온라인4 전문 해설 위원과 신보석 국가대표 감독, 곽준혁 선수가 맡는다. 결선 전 경기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9일 오후 3시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현장 관람권 예매를 진행한다.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FIFA 온라인4 아이템 쿠폰을, 방문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FIFA 온라인4 슈즈백을 증정한다. 결선이 진행되는 3일간 추첨을 통해 총 300만 넥슨캐시를 현장 방문객에게 제공하며,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에게는 총 150만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지난 3일부터 3일간 실시된 국가대표 추가 선발 본선에는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진출 선수 22인과 예선 통과 선수 10인으로 구성된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최호석, 변우진, 박기영 등 뛰어난 기량을 펼친 선수 8인이 결선에 최종 진출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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