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인포테크, 중소·중견기업용 SAP ERP 시장 본격 진출

아이리스인포테크, 중소·중견기업용 SAP ERP 시장 본격 진출

정보기술(IT)서비스기업 아이리스인포테크(대표 조광희·노태호)는 SAP의 중소·중견 전용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SAP 비즈니스원'을 앞세워 중소·중견 기업용 ERP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아이리스인포테크는 2009년 8월 설립 이후 IT 인프라 전반의 시스템을 공급·구축하고 새로운 기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IT 제품·솔루션에 대한 최고 서비스를 통해 고객가치 창출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아이리스인포테크는 중소·중견 기업용 ERP 시장 공략을 위해 15년 이상 'SAP 비즈니스원'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 지난해 ERP 조직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회사는 이들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SAP 비즈니스원' 솔루션을 산업·기업별 특성에 최적화해 경제적 비용으로 제공, 중소·중견기업 투자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고객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기업 성장에 발맞춰 기능을 유연하게 확장하는 등 중소·중견기업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명묘식 아이리스인포테크 ERP사업본부장은 “향후 비즈니스 모델은 회사가 가진 여러 데이터를 디지털 기술로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변신해야 한다”면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산업별 최고 사례를 적용한 SAP 비즈니스원 구축과 운영을 위해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AP 비즈니스원은 금융, 영업, 고객관계, 재고, 운영 등 비즈니스 전체를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단순하고 간편한 업그레이드 마법사를 포함시켜 변화하는 시장의 지속적 요구사항을 수용, 고객 다운타임을 최소화했다. SAP 비즈니스원은 파트너의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서비스와 통합된다.

중소·중견기업은 'SAP 비즈니스원'의 유연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핵심 비즈니스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SAP 파트너가 제공하는 편의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