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다채로운 던전 콘텐츠 호평

에버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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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이 색다른 몰입감을 가진 다양한 모험 콘텐츠로 플레이에 재미를 더했다. 이용자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던전 '조각난 차원의 미궁'과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전투를 진행하는 '기억의 회랑' 등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조각난 차원의 미궁(이하 미궁)은 하나의 선택지를 골라 총 3단계로 이루어진 미궁의 끝에 다다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로그라이크식 던전 콘텐츠다. 이용자는 미니맵을 확인해 어떻게 던전을 공략할지 계획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적과 전투하며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하거나 최대한 전투를 회피하며 보물상자를 획득하거나 전투에 필요한 새로운 정령을 소환할 수 있다.

미궁은 각 단계로 넘어갈 때 이용자가 직접 '일반', '정예', '영웅' 등의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보물'을 활용한 강화 정도에 따라 승패가 바뀔 수 있다. 3단계 '영웅' 난이도부터는 본인 전투력의 2배가 훌쩍 넘는 적들이 등장하는 만큼, 초반부터 적과 전투를 이어가며 본인 파티에 맞는 보물을 선택해 파티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의 회랑은 '아케나인 성', '수정 동굴' 등 매주 바뀌는 맵을 공략하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던전 콘텐츠다. 던전 곳곳에는 '보물 상자'가 있으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마나 크리스탈', '유물 코인' 등 다량의 인게임 재화와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기억의 회랑에서는 이용자를 비롯한 정령이 SD캐릭터로 등장해 맵을 돌아다니며 적과 전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획득한 전투 보조 아이템을 활용해 파티를 성장시켜 나간다.

던전 콘텐츠에서 획득한 코인 재화는 상점에서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조각난 차원의 미궁에서 획득한 '미궁 코인'은 에픽 등급 정령을 획득할 수 있는 '정령의 기억(에픽)'이나 보다 희귀한 천사형 정령 '아드리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억의 회랑에서 수집한 '유물 코인'은 특정 유물 조각에 해당하는 '유물의 기억', 유물의 강화 재료인 유물석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강력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