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은 아트테크 자회사 아트폼스에서 라인의 글로벌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넥스트와 협업해 오명희 작가 작품을 NFT로 첫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명희 작가의 이번 작품명은 'Zenith(절정)Center of Radiant Life'다.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에서 영상 NFT와 작품을 9일부터 판매한다.
영상 NFT는 원화에서 영감을 받은 영상 작품으로 도시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Zenith Center of Radiant Life'의 영상 NFT와 작품 원화가 함께 7500만원에 판매된다. 사용자는 도시 월렛에 가입한 후 이더리움으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NFT를 구매한 사용자는 이후 케이옥션 미술관에서 작품 원화를 수령할 수 있다”며 “아트 컬렉터뿐만 아니라 기존 사용자에게도 소장 가치가 높은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