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조직위원회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지스타 2023' 참가사 슈퍼얼리버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퍼얼리버드는 다음 해 참가를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하는 '현장접수' 홍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다만 지난해 지스타 2022에서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 현장접수가 미진행 됨에 따라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아울러 올해 현장에서 첫 도입 될 현장접수 정책 연착륙과 장점의 간접 적용을 목적으로 작년보다 약 2개월을 앞당긴 2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슈퍼얼리버드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조기접수는 4월 5일부터, 일반접수는 6월 8일부터 진행된다.
BTC 확대 운영은 지스타 2023에도 동일하게 시행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은 BTC관으로, 제2전시장 1층은 BTB관으로 구성된다.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메인 전시관이 아닌 실내외 활용 가능 공간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콘텐츠 다양화뿐만 아니라 참관객 밀집도 완화 및 분산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 2023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