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3년 제32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디자인과 영상 등 2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장애인고용에 대한 차별을 없애거나 관심을 높이는 등 장애인고용과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고, 심사 결과는 4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올해 스토리텔링 분야는 밀알복지재단의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과 함께 오는 6월에 별도 실시하여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최우수작 1편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작 2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4편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장애인고용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