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 분야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아연은 이차전지 소재 시장 진출 후 CDP 참여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주도로 ESG 전문가를 영입하고 지속가능경영위원회 구성과 지속가능경영본부를 신설했다. RE100 가입하면서 2050년까지 사업장 내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