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임직원을 위한 '스마트 러닝'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러닝은 연간 구독형(OTT) 서비스를 통해 제한없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직무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다양한 직무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업무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러닝은 복잡한 사전 수강신청 절차 필요없이 즉시 학습이 가능하고, 신청 가능 과정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 임직원 참여가 용이하다.
기존 학습 플랫폼인 이캠퍼스와 연동돼 학습 이력 관리가 이뤄지는 등 교육 포털 기능도 수행한다.
법정 의무 교육을 포함한 직무 과정은 총 3000여개로 경영일반·리더십·자기 개발·인문학·데이터분석·정보통신기술(IT)·외국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스마트 러닝 메인 화면에는 임직원이 가장 많이 찾는 콘텐츠는 물론 직무 기술 콘텐츠, 신규 입사자 추천 콘텐츠, 개인별 선호도에 따른 인공지능(AI) 추천 과정 등으로 구성해 접근 편의성을 제고했다.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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