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뛰어난 수리 기술과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AS 엔지니어 18명을 '2022년 CS 달인'으로 선정했다.
CS 달인은 서비스 제공 이후 진행되는 고객 만족도 설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2022년 CS 달인은 AS 엔지니어 5800명 중 수리 기술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발하고 이 중 고객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18명을 최종 선정했다. 제품별로 휴대폰 7명, 가전 9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2명이다.
그 중 부산시 구포에서 가전 및 IT(PC, 노트북 등) 제품 서비스를 담당하는 신상민 프로는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9년부터 4년 연속 CS 달인에 선정됐다. 경남 사천의 박선영 프로는 휴대폰 엔지니어 중 3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서비스 품질과 고객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까지 4년간 CS 달인에 선정된 엔지니어는 60명으로 총원 5800명 대비 1%에 불과하다. 매해 수상자의 90%가 새로운 엔지니어로 선정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CS 달인 선발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해 실시한 설문 결과, 달인을 처음 선발한 2019년 대비 2022년 고객의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10% 이상 증가했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