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22 T 멤버십 데이터 기네스'를 공개했다. T멤버십은 VIP, 골드, 실버 등의 등급에 따른 할인 한도 제약없이 할인과 적립이 무제한 제공된다.
지난해 T 멤버십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1855회를 이용, 하루 평균 5번 이상의 할인 및 적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은 고객도 3246명에 달했다.
T멤버십 제휴처 120여 곳 중 가장 이용율이 높았던 분야는 베이커리였다. T멤버십을 이용해 가장 많이 빵을 구매한 고객의 경우 1년간 448회 빵을 구매했다. 카페에서도 314잔의 음료를 구매한 고객이 있었다.
T멤버십을 통한 할인·적립으로 기프티콘을 구매해 가장 많이 선물했던 고객은 1년간 268회 기프티콘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T멤버십을 통해 가장 많이 영화를 관람한 고객은 작년 한 해 동안 104회 할인을 받아 영화를 관람했다. T 멤버십은 VIP 등급 고객에게 연간 무료영화와 평일 영화관람권 1+1 혜택 총 12회, 골드와 실버 등급 고객에게는 관람권 1매당 최대 4000원 할인을 최대 5매까지 제공하고 있다.
B tv, 원스토어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때 T멤버십으로 가장 많은 할인을 받은 고객은 지난해 총 1822회 할인을 받았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담당은 “지난 12월 T멤버십 앱 순수 이용자수(MAU)가 550만명을 넘어서는 등 할인 및 적립을 활용해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T멤버십의 혜택을 활용하는 것이 불황을 이기는 생활의 지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