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에 주방용품 및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크린랲(대표 요시다 케키슈)이 들어선다.
여주시는 흥천면 상대리 일원 4만6500㎡에 크린랲 본사와 공장, 창고 조성을 위한 산업유통형 지구단위 개발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린랲은 국내 최초 폴리에틸렌(PE) 재질 무독성 랲을 개발한 업체다. 주방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제조·생산해 식품 포장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해 지난해 매출 약 1800억원 상당을 올린 중견기업이다.
여주시는 이번 개발계획 결정 고시를 통해 시민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 및 주민세 수입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계획 결정 고시와 함께 크린랲이 이전하면 시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방세 및 주민세 수입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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