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시작

참여 기업 20개사 모집
데이터 전문기업 컨설팅 제공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은 '2023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20개 기업을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기업 컨설팅을 제공해 신제품·서비스 발굴, 국내외 시장진출, 서비스 고도화, 공정프로세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기업당 컨설팅을 7회 제공하고, 빅데이터 세미나, 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선발대회 개최 등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정문섭 원장은 “기업 데이터 활용 수준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기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참여 기업 가운데 제로투원치과기공소는 치아 제작 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단축한 기공 모델을 개발해 부산시장장을 받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시작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