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열 데이터베이관리시스템(DBMS) 전문 기업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가 제품과 설비상태 동기화를 통한 제조공정분석 솔루션인 '마크베이스 MOS(Manufacturing Optimization Suite)'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MOS는 제품 생산 데이터와 설비 운용 데이터 융합을 통해 스마트 공장 생산제품 품질을 극대화하는 제조 최적화 솔루션이다. 통합적 데이터 수집을 통한 설비 이상징후, 원인파악, 로트별 생산실적 관리, 공정 실시간 모니터링·예지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각 기업에 맞는 구축 전반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개발이 가능하다.
기존에 단순 모니터링만 수행하는 타사 솔루션과 차별점을 둬 인더스트리 4.0 데이터 표준 체계인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를 기반으로 한 기준정보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산업군에서 제조 또는 타 분야의 다양한 설비 데이터 모니터링과 분석기능을 제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산업 전반에 사용이 용이하게끔 솔루션 형태로 개발했다.
기업은 MOS를 통해 설비단의 센서 정보와 생산제품을 연계한 품질 유지 모니터링뿐 아니라 품질문제 발생 시점 추적, 원인 분석과 활용을 위한 현실적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이에 △불량률 감소 △품질 향상 △생산성 향상 △제품 생산이력 추정 가능 △고객 클레임 감소 △원가 절감을 모두 달성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의 이익과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마크베이스 관계자는 “MOS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진행하는 기업에 생산 관련 레거시 시스템의 다양한 설비 센서 데이터와 제품 정보를 연계해 정보 가치와 활용성을 높이고 설비관리와 제품 품질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MOS는 탄소섬유, 그라스페이퍼, LNG 보냉재 등을 제조하는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 한국 카본에 도입되었을 뿐 아니라 다수 기업들로부터 솔루션 관련 문의를 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베이스는 2013년에 설립, IoT 센서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시계열 데이베이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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