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와 케플러(Kep1er), 태연이 2022년 1분기 음원부문 최애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22 써클차트 뮤직어워즈(2022 CCMA)가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현장과 채널 STATV, SPOTV2 등과 LG유플러스 '아이돌플러스(Idolplus)' 등에서 진행됐다.
'가온차트'의 리브랜딩 '써클차트'를 근간으로 하는 K팝 대표 시상식인 이번 행사는 NCT 도영과 (여자)아이들 미연을 MC로 2022년 한 해 음원·앨범 부문에서 글로벌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은 물론 퍼포먼스·비주얼 디렉터 등 K팝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조명했다.
이진호·황제성 두 개그맨이 시상한 '올해의 가수상-음원' 2021년 12월~2022년 2월 부문은 'ELEVEN'의 아이브, 'WA DA DA'의 케플러, 'INVU'의 태연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이브와 태연은 영상을 통해 "지난해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올해도 아이브의 무대를 잔뜩 보여드리겠다", "INVU로 많은 사랑주셔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케플러는 "상상 못했는데 2023년 좋은 상 받아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