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다음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얼리버드 판매는 이달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인 기준 정상가의 20% 할인된 금액으로 진행된다. 3월 29일 이후부터는 정상가격으로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초·중·고생과 장애인, 유공자, 경로자(65세 이상)의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직위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라는 서울모빌리티쇼 핵심 메시지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지난 행사에 이어 올해도 지류 입장권 대신 디지털 전용 입장권을 도입한다.
디지털 입장권은 입장권 교환 절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시장 입구에서 QR코드를 태그해 입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보유하지 않은 관람객은 현장에서 별도 안내를 통해 구입 후 입장할 수 있다.
2023서울모빌리티쇼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폐장 30분 전이다.
조직위 관계자는“이번 쇼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라는 전시 주제를 반영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육·해·공 모빌리티 기반 전시품과 친환경차, 모빌리티 시승행사 등 체험중심 관람객 참여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